MZ세대 교육 트렌드 3가지
엘리스
2023. 12. 26.
MZ세대 교육 트렌드 3가지
배움에는 끝이 없다고 하듯 최근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기르기 위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직무별, 분야별, 산업별로 여러 교육이 많은데요. 대부분의 교육자와 관리자는 학습자의 효율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교육 내용과 방법에 대해 계속해서 고민합니다. 기본적인 교육 형태는 교육자가 학습자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형태가 일반적이지만, 최근에는 팀 활동을 중심으로 교육을 받거나 특정 프로젝트 등을 통해 교육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특히 최근 MZ세대 교육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3가지 교육 방식이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효과적인 교육 방식을 고민 중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MZ세대 교육 트렌드 및 교육 방식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PBL 교육
첫 번째로 소개할 MZ세대 교육 트렌드는 PBL(Problem-Based Learning) 교육입니다. PBL 교육은 실제 상황을 반영한 문제와 프로젝트 중심의 학습 방법으로, 학습자는 직접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구체적인 실무 경험을 통해 최종 결과물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학습합니다.
PBL 교육과 반대되는 개념은 전통적인 교육 방식인 문제 중심(Problem-Centered) 학습인데요. 전자는 문제가 수단이지만, 후자는 문제가 목적이 된다는 것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이 차이 때문에 PBL 교육에서는 학습을 시작하기 위한 방법으로 문제가 제시되고, 학습자 스스로가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는 방식을 택합니다. 반면 PBL 교육과 다르게 전통적인 문제 중심 학습법에서는 학습을 평가하기 위해 문제가 주어지고, 교수자가 문제 해결에 필요한 내용을 강의를 통해 학습자에게 전달합니다.
PBL 교육의 장점
PBL 교육이 MZ세대 교육 트렌드로 떠오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학습자 중심의 환경 설정
PBL 교육은 일방적인 강의를 통해 지식이 전달되지 않습니다. 대신 학습자의 활동이 곧 학습이 되는데요. 학습자가 스스로 학습 목표와 계획을 세워 학습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됩니다. 따라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으며 동시에 자신에게 맞는 학습 방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자기 주도적 학습
PBL 교육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학습자는 스스로 학습, 연구하여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앞으로의 전문성을 축적해 나갈 수 있습니다.
실무 중심형
PBL 교육이 MZ세대 교육 트렌드로 꼽힌 가장 큰 이유입니다. 과거의 대부분 교육 방식은 현장에서 잘 활용되지 않는 이론 위주로 진행된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이에 반해 PBL 교육은 현장 문제를 가져와 시뮬레이션하기 때문에 실제로 일어날 만한 상황에서 필요한 지식을 몸소 학습할 수 있습니다. 학습자들은 스스로에게 맞는 각자의 답을 도출하여 실무에서 필요한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것이죠.
PBL 교육 사례
엘리스는 사내 데이터를 활용한 프로젝트 교육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교육을 통해 현업의 문제를 해결하며 실무자들은 지식을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데요. 기업에 최적화된 맞춤 PBL 교육으로 실제 실무 문제 해결 연습과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실무 프로젝트 경험을 잘 쌓을 수 있도록 온라인 1:1 솔루션과 데이터 기록, 강의와 실습, 페어 프로그래밍까지 다양한 기능을 한 번에 활용할 수 있는 올인원 교육 플랫폼을 지원합니다. 그동안 교육이 실무 적용으로 이어지지 않아 고민이셨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PBL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기업 교육에 PBL 교육 방식이 꼭 필요한 이유는? - 지금 보러 가기
플립러닝
두 번째로 소개할 MZ세대 교육 트렌드는 플립러닝입니다. 플립러닝은 플립드러닝, 역전 학습, 역진행 수업 등 다양한 말로 불리는데요. 플립러닝은 말 그대로 전통적 교육 방식을 뒤집는(Flipped) 교육 방법론입니다. 수업 전에는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강의 영상을 제공하고,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풀거나 심화된 학습 활동을 함께 수행하는 것입니다.
전통적인 교육 방식에서는 학습자가 교실에서 지식을 처음 접하고, 수업이 끝난 후에 복습이나 과제를 하며 심층 학습을 합니다. 하지만, 플립러닝에서는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수업 전에 미리 학습하고, 교실에서는 강의보다 실습이나 집단 토의 등을 통해 학습자가 상호작용을 통해 심층학습을 하도록 만듭니다. 플립러닝도 PBL 교육과 마찬가지로 교수자 중심에서 학습자 중심으로 학습이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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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립러닝 장점
플립러닝이 MZ세대 교육 트렌드로 각광 받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수강생 수준에 맞는 학습 방법 제공
수강생 사전 학습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 경우, 수강생 스스로 충분히 이해될 때까지 복습하거나 온라인 콘텐츠의 도움을 받아 추가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전통적인 수업 방식에서는 수업 진도를 놓치면 따라가기 어려울 수 있지만, 플립러닝은 수강생 개인에게 적합한 수준의 학습이 가능해집니다.
온라인 학습과 오프라인 학습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
플립러닝은 온라인 학습 이후 오프라인 학습을 반복합니다. 따라서 온라인 학습과 오프라인 학습의 장점을 모두 취할 수 있습니다.
학습 비용 절감 및 학습자 몰입도 향상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학습자들이 원하면 언제든 복습이 가능해 학습의 주체성과 몰입도를 향상할 수 있습니다. 또 온라인 콘텐츠로 사전학습을 진행할 수 있으며 이후 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진행되면 보다 몰입도 높은 학습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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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렌디드 러닝
마지막으로 소개할 MZ세대 교육 트렌드는 블렌디드 러닝입니다. 대학생때 코로나19 사태를 겪은 분이라면 이미 알고 있는 교육 방식일텐데요. 블렌디드 러닝은 말 그대로 혼합형 학습입니다. 즉, 두 가지 이상의 학습 방법을 결합해 이루어지며, 보통 대면 수업과 원격 수업을 결합한 수업 형태를 의미합니다. 앞서 소개한 플립러닝도 온라인 사전 학습과 오프라인 사후 학습을 병행했는데요. 블렌디드 러닝은 플립러닝보다 상위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플립러닝은 블렌디드 러닝의 4가지 유형 중 ‘순환 모델’에 포함됩니다.
블렌디드 러닝 4가지 유형에는 순환 모델, 플렉스 모델, 알라카르테 모델, 가상학습 강화모델이 있습니다. 순환 모델은 대면 수업과 원격 수업을 정해진 시간에 따라 운영하는 방식입니다. 플렉스 모델은 기본적으로 원격 수업으로 진행되지만,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어려운 활동(시험, 입학식 등)만 대면으로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알라카르텔 모델은 대면 수업이 기본이지만, 선택 과목 등의 일부 과목만 온라인으로 개설하여 운영되는 방식입니다. 가상학습 강화모델은 필수 과목 등의 일부만 대면 수업을 하고, 나머지를 원격 수업으로 진행하는 것입니다.
블렌디드 러닝 장점
MZ세대 교육 트렌드로 자리잡은 블렌디드 러닝은 다음과 같은 장점을 가집니다.
수강생 주도 맞춤형 교육
앞서 소개한 교육법들과 마찬가지로 블렌디드 러닝 또한 수강생에게 주도권이 있습니다. 대면 수업을 이해하지 못했다면, 이후 온라인 학습이 가능한데요. 또한 온라인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IT기술(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을 활용하면 학습자 수준과 관심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가능합니다.
효율적인 교육
전통적인 교육 방식보다 시공간의 제약이 적어 효율적인 수업 운영이 가능합니다. 특히 팬데믹 상황처럼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교육이 가능합니다. 오프라인 교육도 병행되기 때문에 학생들의 관리와 학습 지도도 용이합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MZ세대 교육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교수 방식 3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서는 어떤 교육 방식으로 진행하는지가 매우 중요한데요. 교육 진행에 대해 고민하고 계신 분이라면 앞서 살펴본 내용을 바탕으로 각자의 상황에 맞는 교육 방식을 적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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