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공공기관이 발주하는 AI 프로젝트 중에는 CSAP IaaS(공공 클라우드 보안인증)를 획득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CSAP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하는 제도로, 공공기관이 민감한 데이터를 다룰 때 안정성과 보안성을 검증하기 위한 인증입니다.

국산 AI 인프라 전문기업 모레(Moreh)의 자회사인 모티프테크놀로지스(이하 모티프) 역시 국가유산청·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멀티모달 AI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보안 요건을 충족해야 했습니다. 이때 엘리스클라우드가 보유한 CSAP IaaS 인증 인프라와 유연한 GPU 자원이 해결책이 되었습니다.

모티프의 도전: 한국 전통 유산과 AI 기술의 만남

모티프가 이번에 수주한 과제는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보유한 이미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창출할 수 있는 멀티모달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었습니다. 단순한 기술 실험을 넘어, 전통 유산을 디지털 자산으로 확장하는 시도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모티프가 자체 개발한 이미지 생성 모델인 Motif-Image-6B-Preview가 활용되었습니다. 국내에서 이미지 생성 모델을 from-scratch로 개발하여 서비스하는 기업으로 당시에는 모티프가 유일했기 때문에 국가유산청 및 국가유산진흥원의 이미지 생성 모델 기반 서비스 사업을 수주할 수 있었습니다.

모티프는 LLM 뿐만 아니라 이미지 생성 모델 및 비디오 생성 모델을 모두 개발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에는 모티프가 자체 개발한 소형 언어모델 Motif-2.6B도 활용되었습니다. 26억 파라미터 규모의 이 모델은 효율적인 구조 덕분에 글로벌 동급 모델 대비 높은 성능을 보이며 국내외에서 주목받았습니다. 모티프는 이를 시작으로 10B, 100B 규모의 모델까지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이번 공공 프로젝트는 그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모티프의 연구팀은 “고객이 만들고자 하는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AI 모델과 서빙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출처: 이데일리)

▲ 모티프-국가유산청/국가유산진흥원 협업 프로젝트 홍보 자료 (출처: 모티프)

엘리스클라우드로 해결한 공공과제 수행의 3가지 관문

공공과제를 수행할 때는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경우가 있어, 보안 요건을 충족하지 않으면 과제를 시작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모티프 역시 이러한 제약에 직면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엘리스클라우드의 CSAP 인증 인프라를 선택했습니다.

첫째는 보안 인증입니다. 공공 영역에서의 AI 서비스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지만 GPU 전용 클라우드 보안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은 매우 드뭅니다. 엘리스클라우드는 국내 클라우드 보안 인증 CSAP는 물론, 글로벌 기준인 ISO 27001·27701 보안 인증까지 획득하여 공공 과제 수행에 있어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합니다.

둘째는 비용입니다. 스타트업에게 초기 인프라 구축과 유지・보수는 막대한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모티프는 엘리스클라우드의 베어메탈 환경을 활용해서 개발 환경을 직접 설계・운영할 수 있었고, 글로벌 최저 수준의 GPU 임대 비용을 통해 비용 효율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H100 8노드(GPU 64장) 기준 온디맨드 가격을 비교하면 엘리스클라우드는 GPU 1장 당 약 4,200원으로, AWS 대비 약 75% 비용을 절감하며, 동일한 연산 자원을 약 4배 저렴하게 확보할 수 있는 셈입니다. 이에 따르면 모티프는 최대 4억 원에 달하는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공공・AI 기업 모두를 위한 검증된 인프라

엘리스클라우드는 공공 AI 서비스 진출에 필수적인 보안 인증을 완료한 GPU 전용 클라우드로, AI 기업이 핵심 기술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인프라를 제공합니다. 공공 프로젝트를 위한 보안·비용 최적화 GPU 클라우드, 지금 엘리스클라우드 도입 문의를 통해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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