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를 위한 노코드 데이터 시각화 툴은?
엘리스
2023. 12. 14.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은 현대 비즈니스에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비즈니스의 데이터 분석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많은 기업에서 데이터 전문가를 채용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이러한 데이터 활용에 대한 니즈는 데이터 전문가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비전공 실무자들 또한 데이터 시각화를 다뤄야 하는 상황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 시각화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비전공자도 효과적으로 활용 가능한 노코드 데이터 시각화툴인 태블로, 구글 데이터 스튜디오를 함께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데이터 시각화란?
데이터 시각화는 차트나 맵, 그래프와 같은 시각적 요소를 활용해 데이터를 나타내는 것을 말합니다. 숫자로 된 복잡한 데이터를 처리하기 쉽게 시각적 표현으로 변환하는 것인데요. 데이터 시각화 툴은 정확성을 위해 시각화 과정을 개선하고 자동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기업에선 이렇게 데이터 시각화 툴을 통해 자동으로 생성된 데이터 자료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인사이트를 추출하여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분석 과정
참고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위한 데이터 분석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데이터 목표 설정
데이터 분석을 하는 이유를 확립합니다. 분석의 목적, 데이터 종류 결정 등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요구사항을 정리합니다.
2) 로우 데이터 수집
요구사항에 맞게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데이터를 수집, 관리, 활용할 때 번거롭지 않도록 적절한 시스템을 선택해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3) 데이터 정리
수집된 데이터를 정제합니다. 분석 목적과 관련 없거나 중복, 오류가 있는 데이터를 제거합니다. 이렇듯 쓸모없는 데이터를 걸러내어야 분석 결과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4) 데이터 분석 및 해석
데이터 수집, 정제 처리 후에는 데이터 분석 작업을 진행합니다. 데이터 분석 툴을 활용해 요구 사항을 이해하고, 해석해 적절한 인사이트를 도출합니다.
5) 결과 도출 데이터 시각화
데이터 세트를 효과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데이터 시각화를 거칩니다. 일반적으로 차트와 그래프 형태로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시됩니다. 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미발견된 사실과 패턴, 관계, 추세 등을 새로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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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시각화가 필요한 이유
그렇다면 기업에 데이터 시각화는 왜 필요한 걸까요? 데이터 시각화는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각화된 데이터를 통해 기업 내 의사 결정의 효율화를 돕고, 데이터를 실무에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즉 비즈니스를 개선하고, 전략을 수립할 때 데이터 중심 의사 결정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기업에는 방대한 데이터가 축적되는데요. 보통 기업 내﹒외부적으로 축적된 데이터는 실무에 바로 활용하기 힘든 로우 데이터 형태로 수집됩니다. 이러한 데이터는 사용은 물론 이해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데이터 시각화 과정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데이터 시각화 툴을 사용하여 데이터 간의 관계, 패턴, 추세를 식별하고 결정권자가 데이터를 적절한 컨텍스트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시각화 작업을 합니다.
데이터 시각화의 이점
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최고 경영진과 주요 이해관계자는 데이터를 보다 의미 있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를 더 빨리 분석하고, 큰 그림을 그려낼 수 있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고객 서비스의 명암을 식별하고, 패턴과 추세를 확인해 유효한 인사이트를 도출하며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데이터 시각화 기술로 여러 팀 단위에서도 데이터를 활용, 공유할 수 있는데요. 전체 그룹이 데이터를 함께 확인하며 공동 목표와 계획을 개발할 수 있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가능합니다.
데이터 시각화의 문제
하지만 마냥 좋아 보이는 데이터 시각화도 정보가 잘못 표현되거나 과장될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합니다. 반드시, 데이터 시각화를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기업들은 아래와 같은 문제점들을 유의하여 모든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지나친 데이터 단순화
데이터를 지나치게 단순화하면 주요한 정보가 손실 될 수 있습니다. 어떠한 결과에는 결과값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소들이 있습니다. 만일 데이터를 지나치게 단순화하여 시각화하게 되면,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하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과정에서의 균형을 잘 잡아야 합니다.편향된 결과 도출
데이터 보고서 작성자가 편견을 가지고 있으면 데이터 시각화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편견으로 인해 특정 조직이나 개인 일정에 맞는 데이터를 분별하여 편향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시각화 툴을 사용한다고 해도 이를 운영하는 팀이 편견을 가지고 있다면, 데이터를 선택, 정리하는 과정에서 편향된 결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데이터 시각화 작업 시 여러 관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야 합니다.데이터 과장
로우 데이터는 말 그대로 날 것의 데이터이기 때문에 해석 과정에서 존재하지 않는 상관 관계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부정확하게 도출된 데이터 시각화 자료는 잘못된 의사 결정을 정당화하여 비즈니스의 성장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시각화 구성요소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위한 데이터 시각화 구성 요소에는 대표적으로 3가지가 있습니다.
스토리
데이터 시각화의 목적인 스토리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달성할 목표에 대해 협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판매량을 예측하거나 핵심 성과 지표를 측정하는 등 데이터를 통해 전달 해야하는 스토리를 구성하기 위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비즈니스 사용자가 함께 협업합니다.
데이터
데이터 분석가는 데이터 스토리를 설명하기 위해 적합한 데이터 세트를 식별합니다. 데이터 형식을 수정하거나 오류를 제거하고, 데이터를 정리하며 추가적인 분석을 수행합니다. 데이터가 준비되면 여러 시각적 탐색법을 기획합니다.
시각적 객체
마지막으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인사이트를 공유할 때 가장 적절한 데이터 시각화 방법을 택합니다. 주요 데이터 포인트는 강조하고, 복잡한 데이터 세트는 단순화합니다. 또 비즈니스가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제시할 방법을 고민합니다.
이렇게 데이터 시각화를 위해 필요한 요소들이 갖추어지면 ‘목표 정의 - 데이터 수집 - 데이터 정리 - 데이터 시각 자료 선택 - 시각 자료 생성’의 프로세스로 데이터 시각화가 구현됩니다.
노코드 데이터 시각화 툴 소개
지금까지 데이터 분석과 데이터 시각화에 대해 개념과 방법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데이터 시각화가 기업 의사 결정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다면, 이제 데이터 시각화 툴을 활용하여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구현해야겠죠? 아래는 비전공 실무자들도 데이터를 활용하여 시각화할 수 있도록 돕는 2가지의 노코드 데이터 시각화 툴입니다. 각 툴의 기능을 확인하고 손쉽게 원하는 데이터를 시각화 해보시길 바랍니다.
태블로
데이터 시각화를 전문가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만, 비전공자도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노코드 데이터 시각화 툴이 존재합니다. 바로 태블로인데요. 태블로는 데이터 활용을 목표로 여러 곳에서 활용되는 노코드 BI 솔루션입니다. 다른 솔루션들에 비해 데이터 시각화 자유도가 높아 여러 기능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기능이 워낙 다양하다보니 어느정도 진입장벽이 존재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태블로는 사용자 유형과 활용 목적에 따라 구독형 라이선스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일정 수준까지는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고, 유료 라이선스의 경우 월 70까지 지원하는 내용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므로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따라 다르게 요금제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노코드 BI 솔루션을 공부하고자 하는 분이라면 무료 라이선스로도 충분합니다.
구글 데이터 스튜디오
구글 데이터 스튜디오는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데이터 시각화 툴인데요. 손쉬운 유저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전문가가 아닌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툴입니다. 구글 데이터 스튜디오는 무료 사용자도 대시보드 개수를 무제한으로 생성할 수 있고, 여러 템플릿을 끌어 쓸 수 있습니다. 특히 구글 데이터 스튜디오는 구글 애널리틱스(GA)와 함께 활용했을 때 극강의 시너지를 내는데요. GA와 구글 데이터 스튜디오를 연동해 여러 대시보드 템플릿을 활용하면 맞춤형 데이터 시각화가 가능합니다. 또한 구글 데이터 스튜디오는 데이터를 다른 사람에게 공유할 때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위한 데이터 시각화의 정의와 이점, 노코드 데이터 시각화 툴 태블로, 구글 데이터 스튜디오까지 살펴보았습니다. 너도나도 데이터가 중요하다고 외치는 세상에서 막상 데이터 공부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게 느껴지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엘리스에서는 노코드 툴 태블로를 활용해 대시보드를 만드는 데이터 시각화 강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습 중심의 강의로 인터페이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따라올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태블로 강의를 통해 노코드 데이터 시각화를 실습해 보고 싶은 분들은 엘리스와 함께 첫걸음을 시작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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