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의 학습 몰입도를 높여주는 데이터 교육 방식은?

기업의 경쟁력은 인재에 달려 있습니다. 회사에 적합한 인재를 확보하는 것은 기업에 매우 중요한 과제이기도 하죠. 하지만 기업이 인재를 확보하는 것에만 집중하다 보면 중요한 것을 간과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인재를 육성하는 과정인 ‘임직원 교육’입니다. 인재 육성은 인재 확보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소홀한 경우가 많은데요.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은 교육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은 어떻게 진행해야 할까요? 이번 콘텐츠에서는 임직원 교육 중에서도 최근 각광받는 데이터 교육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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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임직원 교육 전망

데이터 교육에 관해 설명하기 전에, 최근 임직원 교육 동향을 가볍게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기업 휴넷에서 진행한 ’2024 기업교육 전망’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가장 주목받는 임직원 교육 키워드는 ‘업스킬·리스킬(48.7%)’이었는데요. 스킬 베이스드 러닝(28.8%), 맞춤형 큐레이션(23.3%), AI 파워드 러닝(22.3%), 디지털 전환(21.7%), 하이브리드 러닝(21.5%)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즉, 직원의 기술적인 역량 강화를 중점으로 AI와 DX 등 맞춤형 교육이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임직원 교육, 어떻게 진행해야 할까?

그렇다면 DX 시대에서 임직원 교육은 어떻게 진행되어야 할까요? 코치 허브(CoachHub)의 글로벌 HR 설문조사에 의하면 리더급의 73%가 ‘직원들이 충분한 교육을 받고 있지 않다’고 응답했는데요. 이머스(Immerse)가 진행한 ‘업스킬 얼티메이텀’ 보고서에서도 HR 전문가의 절반(49%)이 ‘현재 업무 환경에서 기존 교육 방식은 적합하지 않다’고 답변했습니다. 또한 직원의 48%는 ‘필요 수준의 교육을 못 받는다면 회사를 옮길 것’, ‘지난 12개월 동안 직장 교육에서 새로 배운 것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처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일률적인 교육 방식은 더 이상 직원들의 만족과 교육 성과를 이끌지 못합니다. 대신 ‘몰입할 수 있는 개인화된 교육’이 필요합니다. 구체적으로는 학습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실무와 직접적으로 연결된 교육을 진행해야 합니다. 실무와 직접적으로 연결된 교육의 예시로 ‘PBL 교육’을 들 수 있는데요. ‘PBL 교육’의 경우 각 산업 특성과 데이터를 반영하여 실제 현업의 문제를 기반으로 학습합니다. 학습자 스스로 문제를 직접 찾고 해결하며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교육의 필요성

AI, 빅데이터, IoT 등 다양한 기술의 등장으로 사회가 급격하게 발전함에 따라 빠른 트렌드 파악과 정확한 의사결정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이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이 바로 데이터 활용 및 분석 역량입니다. 데이터 분석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과정입니다. 이렇게 도출된 인사이트는 조직이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중대한 역할을 합니다. 즉, 데이터 분석과 데이터 활용 능력을 키움으로써 효과적인 기업 전략을 수립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것이죠. 예를 들어, 데이터 분석으로 고객 구매 패턴을 파악하고, 타깃에 맞는 정확한 마케팅 전략을 세울 수 있으며, 기업의 미래도 예측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래 수요를 파악하고, 생산 계획을 세워 재고 관리나 생산 비용 절감 등을 노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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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데이터 활용 역량이 중요해짐에 따라 기업에 데이터 교육 역시 필수가 되고 있는데요. 데이터 교육을 통해 단순히 데이터 툴만 배우는 것보다, 데이터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실제 데이터를 분석하여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활용 방안을 찾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엘리스에서는 실제 사내 데이터를 활용하는 교육을 제공하며 직접 문제를 해결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데이터 교육 사례

지금까지 임직원 교육 전망과 방식, 데이터 교육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지금부터는 엘리스에서 진행한 현업 데이터 활용 교육 사례와 함께 산업별로 교육 주제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금융 기업

첫 번째로 금융 산업의 데이터 교육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모 금융 기업에서는 엘리스를 통해 신입 행원의 현업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교육을 도입하였는데요. 신입 행원의 데이터 활용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역량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엑셀, SQL 등 실습 중심으로 기초 내용을 학습하고 이후 실제 데이터를 활용한 프로젝트 교육까지 함께 진행했습니다. 수강생들이 내부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주제를 직접 선정하는 과정을 거쳐 프로젝트가 이루어졌는데요. ‘SMS 마케팅 수신 고객의 신규 계좌 현황 분석’, ‘영업점별 3개년 실적 추이 및 주요 고객군 분석’ 등의 다양한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실제 데이터를 분석하고 적용해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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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식품 기업

다음으로 식품 산업의 현업 데이터 교육 사례를 알아보겠습니다. 국내 모 식품 기업에서는 내부에 쌓여있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비즈니스 의사결정 능력을 강화하고자 하였는데요. 사내 데이터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23년 3분기에 수요가 증가한 외식 메뉴를 분석하여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고, 식자재 제품 개발, 프로모션 품목 선정, 외식 업체 메뉴 선정 등과 같은 인사이트를 도출하고자 하였습니다.

실제 메뉴 판매량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하는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맛집 리뷰 수집(웹 크롤링), 구글 트렌드 API를 통한 메뉴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또한 리뷰 데이터 긍정/부정 및 형태소 분석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를 통해 실무에 연결되는 상품 제안, 프로모션 아이디어 등의 여러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3. 제조 기업

마지막으로 제조 산업의 데이터 교육 사례입니다. 모 제조 기업에서는 사내 제조 공정 데이터가 많이 쌓여있지만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사내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엘리스를 통해 현업 데이터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해당 기업의 교육은 실습 중심의 기초 내용을 학습한 이후, 실제 업무 환경에서 프로젝트까지 진행하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제조 공정 데이터를 활용한 공정 이상 예측’이라는 주제로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으며, 문제 해결 프로세스를 따라가며 제조 공정 데이터로부터 공정 이상 여부를 예측하였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데이터 기반으로 공정 관리 시, 불량품을 찾아내거나 설비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고 대처가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데이터셋을 정제 및 전처리하는 과정을 거쳐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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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임직원 학습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데이터 교육과 함께 엘리스의 데이터 교육 사례 3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이처럼 엘리스에서는 실제 기업의 사내 데이터를 활용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각 기업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에 맞게 주제를 잡아 임직원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육은 실무와 긴밀하게 연관되어 높은 학습 몰입도와 만족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엘리스 데이터 교육은 실제 사내 데이터를 활용한 기업 맞춤형 PBL 교육으로 학습 몰입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의 데이터에 대한 관점 자체를 바꿀 수 있습니다. 임직원의 데이터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한 인재 육성에 집중하고 싶은 기업이라면 엘리스 PBL 교육을 살펴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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