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리터러시, 이제 HRD 전략의 중심이 되어야 하는 이유
진예지
2025. 7. 30.
지금 이 순간, HRD 담당자가 던져야 할 중요한 질문이 있습니다. “우리 구성원은 AI의 원리와 한계를 이해하며 전략적으로 활용할 줄 아는가?”
이 차이를 만드는 것이 바로 AI 리터러시입니다. 이 글에서는 AI 리터러시의 정의부터 실무 도입 이유, 기업 사례, 그리고 교육 커리큘럼 설계 포인트까지 전부 정리해드립니다.
이제 AI는 더 이상 기술이 아니라 ‘업무 환경’입니다
생성형 AI는 한 부서의 자동화 아닙니다. 이제는 일하는 방식 자체를 재정의하는 디지털 인프라이자 모든 조직 구성원에게 영향을 미치는 업무 환경으로 확장되고 있죠.
2023년 발행된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3분의 1이 조직 내 최소 한 가지 이상의 비즈니스 기능에서 생성형 AI를 정기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2022년 회사 전체 수익의 최소 20%가 AI 활용에 기인했다고 밝힌 고성과 기업들은 생성형 AI를 단순한 도입이 아닌 전략으로 인식하며, 임직원 교육과 투자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2024년 IMF 보고서 보고서 역시 전 세계 일자리의 약 60%가 AI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HRD 전략 역시 새롭게 재정비해야 함을 뜻합니다. 단순히 새로운 툴을 익히는 수준을 넘어, 조직 구성원이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비판적인 사고력과 협업 역량을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체계가 필요해졌습니다.
AI 리터러시란? 실무 중심의 사고력을 키우는 교육
미국 국가인공지능자문위원회(NAIAC)는 AI 리터러시를
“AI의 결과를 비판적으로 해석하고, 책임 있게 사용할 수 있는 능력” 이라고 정의합니다.
이는 단순히 프롬프트를 입력하고 결과를 받아보는 것을 넘어서 그 결과가 어떻게 생성됐는지, 무엇을 근거로 했는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업무에 적용할지를 판단하는 사고력을 의미합니다. 결국 ‘툴을 쓰는 법’이 아니라 AI와 함께 사고하고 설계하는 힘이 바로 리터러시입니다. 이 교육이 없다면 구성원은 AI를 맹신하거나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조직 전체에 리스크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생성형 AI를 단순한 효율화 수단이 아니라 ‘전략적 성장의 도구’로 바라봐야 합니다.
우리 조직에 AI 리터러시가 필요한 이유
AI 리터러시는 단순 트렌드가 아니라 AI와 공존하기 위한 생존 전략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리스크 방지: 잘못된 프롬프트, 환각(hallucination), 개인정보 입력 등의 사고 가능성
- 업무 품질 향상: 고품질 질문 → 고품질 AI 출력 → 생산성 향상
- 조직 내 디지털 격차 해소: 일부 부서만 AI를 활용할 경우 정보 불균형 심화
실제로 많은 조직에서 AI는 도입했지만 구성원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AI 리터러시 교육은 이런 ‘활용 격차’를 줄이고, AI가 실질적 결과를 만들어내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실무형 AI 리터러시, 어떤 역량을 길러야 할까?
- 질문 역량: 출력 품질을 결정짓는 가장 핵심 요소
- 창의적 사고: 반복이 아닌 변주를 만드는 인간 고유 역량
- AI 이해력: 작동 원리, 한계, 환각 가능성까지 파악
- 비판적 사고: 결과를 그대로 수용하지 않고 검토하는 힘
- 역할 분배: AI와 사람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는 능력
- 업무 설계: AI와 협업 가능한 프로세스를 구조화하는 역량
이러한 역량은 단기 실습이나 영상 강의만으로는 길러지기 어렵습니다. 실무에 AI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실습 중심의 교육과 현업 기반 피드백을 통해 체계적으로 설계해야 합니다.
국내 기업과 기관의 도입 사례
LG 생활건강
- 실습 중심 교육으로 자동화 역량 확보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만으로는 AI를 업무에 바로 적용하기 어려웠습니다. 엘리스는 실습 중심의 맞춤형 커리큘럼을 설계해, 실제 툴을 다뤄보고 업무에 접목하는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교육 이후 높은 만족도를 기반으로 자동화 심화 과정, 챗봇 프로젝트 등으로 확장되었습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 산업 맞춤형 실무 교육
소재・부품 산업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기술 격차가 뚜렷했습니다. 엘리스는 산업 현장 니즈를 반영해 원론이 아닌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구성했고, 특히 비전공자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AI 실습에 특화된 엘리스LXP 플랫폼을 적극 활용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 콘텐츠 실무에 특화된 커리큘럼 운영
문서 작성, 요약, 키워드 추출 등 콘텐츠 중심의 실습형 교육을 통해 직무별 AI 활용 방안을 익혔습니다. 또한 현직 전문가와 함께 생성형 AI 트렌드를 실습하고 적용해, 실제 콘텐츠 기획・제작 효율이 향상되었습니다.
엘리스의 AI 리터러시 프로그램
엘리스는 리더, 실무자, 조직 전체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합니다. 기업과의 사전 면담을 통해 조직 맞춤 커리큘럼을 구성하며, 다음과 같은 유형이 있습니다:
과정명 | 교육 내용 | 대상 |
---|---|---|
AI 리터러시 특강 (2시간) | 생성형 AI 개념 + 최신 사례 중심 강의 | 임직원, 리더 |
실습 워크숍 (4시간) | 프롬프트 최적화 실습, 자동화 툴 체험 | 실무자, 팀 리더 |
AI 특강 + 미니 프로젝트 | 엑셀 자동화, 보고서 작성 등 실무 적용 중심 교육 | 실무자, 팀 리더 |
📈 현재 국내 20대 대기업, 중견 IT 기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조직에서 엘리스 기업교육을 통해 ‘AI 리터러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결론: HRD가 설계해야 할 ‘실무형 AI 역량’
지금 AI를 사용할 줄 아는 구성원은 많습니다. 하지만 AI를 이해하고 결과를 검토하며,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구성원은 드뭅니다. 이제 필요한 것은 단순한 툴 사용법이 아니라, AI와 함께 일할 수 있는 실무형 사고 체계—바로 AI 리터러시입니다.
AI 도입을 고민 중이라면, 엘리스 기업교육으로 그 첫걸음을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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