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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많은 리더에게 왜 AX 교육이 필요할까 - 리더를 위한 AI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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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1. 24.


AI는 단순한 기술 변화가 아니라 조직 운영 방식 전체를 바꾸고 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AI로 인한 업무 변화의 70% 이상이 보고, 조정, 의사결정 등 관리·지식 노동 직군에서 발생한다고 밝히고 있으며 2026년까지 관리자 업무의 30% 이상이 AI 보조 방식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출처: 맥킨지, ITBrief)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기업의 임원 중 상당수가 “AI가 향후 경쟁력의 핵심 요소”라고 답하면서도 “조직 내 리더가 AI 적용을 실무로 연결하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출처: 맥킨지)


리더는 팀과 조직의 판단 구조를 설계하고 운영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문서 검토, 보고, 기획, 승인 등 대부분의 업무가 AI 적용 효과가 큰 분야이기 때문에 리더가 먼저 사용하면 조직 전체의 AX 전환이 자연스럽고 빠르게 확산됩니다. 리더가 새로운 방식을 배우는 순간 팀원들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고 업무 속도와 정밀도는 눈에 띄게 올라갑니다.


하지만 많은 리더는 AI를 잘 활용해야 한다는 점을 알고 있음에도 어디에 적용해야 하고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막막함을 느끼거나, 이미 해당 분야의 경험이 충분하다고 느끼기에 AI를 활용하여 업무 방식을 변경하는 것에 거부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엘리스의 리더 AX 교육은 국내 대기업 리더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2일 일정의 엘리스 리더 AX 교육은 경영 경험이 깊고 실무 감각이 명확한 리더가 자신만의 업무 방식에 AI를 자연스럽게 결합해 업무의 밀도를 높이고 의사결정을 더 정교하게 만들어 조직의 변화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


조직의 AX 전환은 리더의 문제 정의에서부터


AI를 활용하여 PoC 과제를 수행하기 전 리더의 역할 정의


리더십 교욱의 핵심은 기술보다 ‘문제 정의’에 있습니다. 리더가 개인의 업무를 넘어 조직 전체의 문제를 바라보고, 이를 구조적으로 정의하는 단계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엘리스는 AI를 활용하여 실제 PoC 과제를 수행하는 실습 중심의 교육을 기획했습니다. 리더들은 먼저 PoC 템플릿을 활용해 팀이나 조직에서 해결하고 싶은 문제를 직접 정리했습니다. 문제 구조, 프로세스 병목, 기대 효과, 필요한 최소 기능(MVP)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면서 막연했던 고민을 실행 가능한 AX 실천 과제로 전환했습니다.


이후 GPT Builder(GPTs)를 활용해 조직 맞춤 챗봇을 설계했습니다. 내부 규정 안내, 문서 생성, 데이터 정리, 품질·안전 점검 보조 등 조직 운영을 지원하는 다양한 챗봇을 직접 구성해보았습니다. 어떤 문서를 참고해야 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답해야 하는지, 조직의 업무 흐름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직접 설정하며 리더는 AI 도구를 실질적인 업무 파트너로 다루기 시작했습니다.


마지막으로 Replit 환경에서 간단한 프로토타입을 구현했습니다. 개발자만 가능한 일로 여겨졌던 MVP 제작을 리더 스스로 수행하면서 AI 활용의 장벽이 낮아졌고 조직에서 바로 파일럿을 시작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갖게 됐습니다.


AX 관점에서 과제를 정의하고 이를 프로토타입으로 구체화하는 흐름은 교육 이후에도 조직 내부 AX 확산의 기반이 됩니다. 리더가 직접 정의한 과제는 PoC, 자동화 도구, 챗봇 등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현업 도입 가능성이 크게 높아집니다.


GPT Builder를 활용하여 제작한 기업분석 챗봇 샘플

▲ GPT Builder를 활용하여 제작한 기업분석 챗봇 샘플


문서 중심의 리더십 업무를 AI 기반으로 다시 설계하기


리더의 하루는 문서로 이루어진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보고서 초안 작성부터 의사결정 자료 검토, 지침서 해석, 회의록 정리, 조직 운영 문서 점검 등 대부분의 업무 흐름이 텍스트 기반으로 이어집니다. 1일차에 진행한 기초 교육은 문서 요약과 재구성, 발표자료 변환, 논점 추출, 정리 방식 전환 등 리더 실무와 직접 연결된 작업을 중심으로 AI를 활용한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문서를 활용해 AI가 단일 문서를 목적에 따라 여러 형태의 결과물로 변환하는 과정을 체험했습니다. 실제 실습에서는 사내 규정, 지침서, 법령 문서 등 다양한 텍스트 자료를 활용해 AI가 문맥을 이해하고 자문 역할을 수행하도록 프롬프트를 설계하는 과정도 진행했습니다. 길고 복잡한 문서를 핵심 논점 중심으로 정리하고 보고서는 발표자료 구조로 자연스럽게 변환했습니다. 그동안 많은 시간이 들었던 정리 작업이 간소화되면서 리더는 판단과 전략 설정에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사내 규정 관리 시나리오를 활용한 법령 문서 기반 AI 실습 화면

▲ 사내 규정 관리 시나리오를 활용한 법령 문서 기반 AI 실습 화면


텍스트 기반 데이터 분석 실습도 진행했습니다. 리뷰 텍스트나 비정형 자료를 기반으로 패턴을 추출하고 요약하며 간단한 시각화를 생성하는 과정은 데이터 분석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데이터 전문가에게 의존하던 초기 인사이트 도출 단계에 리더가 직접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실무 판단의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습니다. 또한 팀 리스크나 인력 현황처럼 비정형 정보가 섞여 있는 조직 운영 문서를 구조화하는 과정은 리더십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했습니다. AI가 정보의 형태를 빠르게 정리해주기 때문에 리더는 팀의 상태를 더 명확하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교육을 통해 변화한 리더의 일 처리 방식


프로그램을 통해 가장 크게 드러난 변화는 리더의 일 처리 방식 자체가 재정비됐다는 점입니다. 문서 기반 업무는 AI 적용 효과가 즉시 나타나는 영역으로 많은 리더가 실습 과정에서 지금 방식보다 훨씬 빠르고 명확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한 텍스트 기반 분석을 통해 리더 스스로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게 되면서 팀 전체의 데이터 활용 수준이 높아졌습니다. 무엇보다 AX 과제는 기술 도입이 아니라 리더의 문제 정의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이 교육 전반에서 명확하게 확인됐습니다. 리더가 방향을 바꾸는 순간 조직은 자연스럽게 AI 전환의 첫 단계를 넘게 됩니다.


이렇듯 엘리스의 리더 교육은 문서·보고 중심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싶은 조직, AX 과제 발굴과 PoC를 앞둔 HRD·전략 조직, 팀 단위 생산성을 높이고 싶은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엘리스는 교육 이후에도 조직의 상황에 맞는 후속 실행을 함께 설계합니다. 교육 과정에서 도출된 AX 과제는 실제 PoC로 확장하거나 조직의 문서 포맷과 보안 정책에 맞춘 자동화 도구, 내부 챗봇 구축으로도 연결할 수 있습니다. 부서 단위·조직 단위 확산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AI 기반 리더십은 교육 한 번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리더의 판단과 실행 방식이 바뀌는 순간 조직 전체의 일하는 방식이 변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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