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명 이상 지원한 대규모 AI 해커톤

최근 해커톤을 진행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이 합쳐진 단어로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 등이 정해진 시간 내에 집중적으로 작업하여 서비스를 개발하는 공모전 혹은 이벤트인데요. 기업에서는 좋은 개발 문화를 구축하거나 개발자를 채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커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엘리스에서도 지난 8월 생성형 AI 기반의 교육 프로덕트를 개발하는 ‘AI 에듀 해커톤’이라는 대규모 해커톤을 진행하였습니다.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백엔드 엔지니어, AI 엔지니어, 프로덕트 매니저/디자이너 총 4개의 직무로 역할을 나누어 모집하였는데요. 무려 1,561명이 지원하여 온라인 예선을 응시하였고, 최종 50명의 진출자가 무박 2일로 진행하는 해커톤 본선에 참여하였습니다. 엘리스에서는 어떻게 1,500여 명의 역량을 평가하고 해커톤 본선까지 진행할 수 있었는지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온라인 예선에 최적화된 엘리스 플랫폼

해커톤의 가장 첫 단계인 예선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엘리스 LXP를 통해 모든 과정이 이루어졌습니다. 온라인 예선 테스트는 8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11일간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는 기간 내 원하는 시간에 테스트 응시를 하거나 과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프론트엔드/백엔드 엔지니어 직무의 경우 C, C++, Python, Java, Kotlin, Javascript 언어로 코딩테스트를 응시하였으며, AI 엔지니어 직무의 경우 AI 역량 평가 테스트를 응시하였습니다. 또한 프로덕트 매니저 직무는 AI 프로덕트에 대한 기획안을 제출하는 것으로 예선이 진행되었습니다.

▲ 프론트엔드/백엔드 엔지니어 직무 코딩테스트 예시

각 직무의 역량 평가를 위한 모든 과정 역시 LXP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코딩테스트를 응시하는 것뿐만 아니라 제출 후 자동 채점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1,500명의 대규모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과정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코딩테스트 응시가 끝난 후, 엘리스 박정국 CTO의 테스트 해설 세션도 라이브로 진행되었는데요. 문항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고 풀 수 있는지 리뷰하였으며, 응시자는 응시한 테스트와 결과에 대해 확실하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라이브 세션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께서도 해설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이후 세션 영상을 공개하였습니다.

▲ 코딩테스트 해설 세션 화면

몰입을 부르는 해커톤 온오프라인 환경

온라인 예선 응시자 중 최종 50명을 선발하여 오프라인 본선이 진행되었습니다. 본선은 8월 26일부터 8월 27일까지 성수에 있는 엘리스랩에서 개최되었는데요. 오프닝 세션 이후 팀빌딩을 하고, 정해진 팀과 함께 기획 및 개발하여 다음 날 발표를 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무박 2일간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참가자들이 몰입하여 개발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환경 구성에 특히나 중점을 두었습니다. 엘리스랩은 주로 엘리스 교육을 수강하는 분들이 학습하는 공간인 만큼 해커톤을 운영하는 데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엘리스랩의 미팅룸, 프로그래밍존 등 다양한 공간에서 협업과 개발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중간 기획안과 같이 제출해야하는 자료도 모두 플랫폼으로 제출하여 효율화하였는데요. 이메일이나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는 것이 아닌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되어 참가자와 관리자 모두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끊임없는 식사 및 간식 제공, 새벽 시간 경호원 배치 등 참가자가 최대한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운영 및 환경 조성에 힘썼습니다. 그 결과 참석자 모두 최종 발표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깊이 있는 몰입과 협업을 경험하며 참신하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탄생시킬 수 있었습니다.

▲ 오프라인 본선 참가자 단체사진

온라인 채용관 운영으로 IT 기업 채용 기회 확대

엘리스 해커톤에서 특별한 점 중 하나는 기업 채용 연계의 기회가 제공된다는 것인데요. 해커톤 본선 진출자뿐만 아니라 온라인 예선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보인 참가자에게 채용 연계 참여 기업에 지원할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참여 기업의 경우 엘리스를 포함하여 당근마켓, 잡플래닛, 아임웹, 라포랩스, 캐처스 등의 다양한 IT기업이 채용 연계에 참여하였습니다.

채용 연계 과정 역시 엘리스 LXP를 통해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는데요. 기업은 온라인 채용관을 생성하여 기업을 홍보할 수 있으며, 지원자는 관심 있는 기업에 바로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지원서를 제출하면 엘리스에서는 해당 지원자의 해커톤 예선 및 본선 성적을 기업 측에 전달하고 이후에 해당 기업에서 채용에 필요한 과정 진행 후 채용을 검토하게 됩니다.

▲ 해커톤 홈페이지 내 온라인 채용관 화면

지금까지 소개해 드린 것처럼 플랫폼, 개발 환경 그리고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규모 해커톤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최근 많은 기업에서 해커톤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해커톤을 잘 운영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원활한 진행을 도와줄 플랫폼이 필수입니다.

엘리스 플랫폼은 평가부터 채점,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며 대규모 인원도 끄떡없이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리엔테이션, 사전 테스트 종합 환경 구축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것에 맞춰 플랫폼 세팅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업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해커톤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현재 사내 경진대회, 해커톤 등의 이벤트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엘리스 플랫폼을 살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도입 문의를 통해 전문 컨설턴트에게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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