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를 사랑한 경영학과 졸업생 - 테크니컬 콘텐츠 디벨로퍼 임승연 님

엘리스2022-03-11

엘리스는 기업의 상황과 기업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에 맞게 프로젝트 교육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맞춤형 프로젝트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업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게 중요한데요. 엘리스의 테크니컬 콘텐츠 디벨로퍼가 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기업 담당자와 끊임없이 논의하며 기업이 겪고 있는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 일이죠.

단순히 ‘교육 콘텐츠 제작’이라는 표현은 이 직무를 다 담아내지 못하는 말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실제 업무 내용을 확인해봐도 그렇습니다. 자동채점 스크립트 개발부터 데이터에 따른 콘텐츠 고도화, 콘텐츠의 유지 보수까지 엔지니어의 프로세스를 가져가는 동시에 교육적인 관점도 놓치지 않아야 하는 업무라 매우 까다로운 직무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오늘 만나볼 승연 님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지는데요.

교육과 개발이라는 두 영역의 싸이클을 모두 온전히 잘 이해하고 있어야 일을 할 수 있는 직무, 엘리스 테크니컬 콘텐츠 디벨로퍼로 근무하고 계신 승연 님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Q.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승연 안녕하세요. 저는 엘리스에서 테크니컬 콘텐츠 디벨로퍼로 근무하고 있는 임승연입니다. 엘리스 교육팀에서 기업교육을 담당하고 있어요. 기업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Q. 엘리스에는 언제, 어떤 계기와 이유로 합류하게 되셨나요?

승연 저는 2019년 10월에 입사했습니다. 19년에 양재에서 진행했던 ‘AI 스쿨’이라는 인공지능 교육과정을 들었는데, 그때 엘리스 플랫폼으로 교육을 배웠거든요. 엘리스 플랫폼은 따로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도 없고 신기했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겼고 교육 과정 수료 이후 열린 채용 행사를 통해 엘리스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공학계열을 복수전공한 희귀 문과생

Q. 경영학과에 다니시면서 소프트웨어를 복수전공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두 가지 전공에서 배웠던 것들이 각각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승연 교육을 기획할 때부터 교육의 내용을 알고 이해해야 해요. 그래서 소프트웨어 전공에서 배운 내용을 정말 잘 활용하고 있죠. 소프트웨어 전공을 하지 않았더라면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경영학에서 배웠던 것들은 기업 담당자와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고 생각해요. 기업에서 지금 필요한 부분, 기업이 겪고 있는 문제를 잘 이해해야 하거든요. 그리고 경영학 수업 시간에 발표를 많이 해서 발표 자료를 많이 만들었는데, 그런 경험이 교육 자료를 만들 때도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Q. 테크니컬 콘텐츠 디벨로퍼라는 직무가 생소하신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테크니컬 콘텐츠 디벨로퍼 직무에 대해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승연 테크니컬 콘텐츠 디벨로퍼는 교육과정을 기획, 제작, 배포, 유지 보수까지 하는 직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획 단계에서는 외부 기업 담당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요. 그리고 제작 단계에서 목적에 따라 내부 제작, 외부 전문가와의 제작으로 나눠서 기업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제작합니다. 제작 후 배포를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검수 과정에서 발견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계속 유지, 보수를 해야 하죠. 오래된 교육과정들을 고도화하는 역할도 하고 있어요. 자신이 만든 교육과정을 완성만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 가지고 가야 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공부하다 어려운 점, 제가 제일 잘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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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테크니컬 콘텐츠 디벨로퍼가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승연 사실 저는 소프트웨어 복수전공을 하면서 어려움이 많았거든요. 그걸 학생 입장에서 도와주고 싶었어요. 그 어려움을 겪어봤기 때문에 공부하는 사람의 어려운 부분을 잘 알거든요. 그 부분을 제가 잘 짚어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제가 학습을 어려워했던 경험이 있으니까 쉽고 친절한 교육자료를 만들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있었고, 재미도 있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요즘도 교육 자료 검수를 할 때 그 부분을 집중해서 봐요. 교육 자료에서 생략된 내용이 있거나 이해가 어려울 것 같은 내용이 있는지를 유심히 살펴보죠.

Q. 엘리스의 테크니컬 콘텐츠 디벨로퍼는 어떤 일을 하나요?

승연 엘리스의 특장점은 플랫폼이에요. 테크니컬 콘텐츠 디벨로퍼는 엘리스 플랫폼에서 우리 콘텐츠가 어떻게 효과적으로 보일 수 있는가에 집중하고 있어요. 그래서 플랫폼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야 하고요. 교육을 만들면서 우리 플랫폼에 잘 맞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강사와의 커뮤니케이션에서는 뭐가 필요한지를 잘 알아야 해요. 특히 플랫폼의 구동 원리, 채점 코드 등에 대해서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다른 교육회사에서 생각하는 교육 콘텐츠 개발을 생각하고 오시면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플랫폼에서 더 효과적으로 교육하려면 어떤 방향으로 보완해야 하는지 고민이 필요하니까요. 기획, 제작 단계에서 계속 투입되어야 하고 하나의 교육 과정을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밖에 없어요.

Q. 요즘 집중하고 있는 과제와 그것을 위해 어떤 업무를 진행하고 계신가요?

승연 기업 PBL(Project Based Learning) 교육에 집중하고 있어요. 저희가 지금까지 기본적인 온라인 과정은 많이 제작했거든요. 그런데 기본 과목을 모두 수강한 기업 입장에서는 이제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기는 거죠. 그래서 저희가 각 기업의 데이터를 특화해서 프로젝트 과정을 만들었어요. 그것이 PBL입니다.

마치 기업 교육 전문 컨설턴트가 된 것 같아요

Q. 기업마다 PBL이 모두 달라질 텐데 각 기업의 상황, 산업, 비즈니스를 이해하기 위해서 어떤 과정을 거치나요?

승연 저희가 사실 PBL을 엄청 많이 제작하고 있지만 각 기업만을 위한 프로젝트 교육이다 보니까 재활용을 할 수 없어요. 매 교육 기획 단계에서 기업 맞춤 PBL을 제작하기 위해 기업 내부 전문가와 계속 미팅을 하죠. 사내 전문가와 기업의 문제를 얘기하고 그 협의점을 계속 찾으면서 기획서가 오가고요. 그래서 저는 이 업무가 컨설팅 업무와도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Q. 테크니컬 콘텐츠 디벨로퍼 업무를 진행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승연 첫 번째로는 커뮤니케이션 역량인 것 같아요. 많은 사람을 이해해야 하거든요. 기업 담당자도 이해해야 하고, 외부 강사도 이해해야 해요. 그리고 타협 가능한 지점을 찾기 위해서 팀원들과도 활발하게 소통해야 하죠. 그래서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다음으로는 기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해요. 교육 내용을 이해하고, 교육과정을 기획하고, 기업 담당자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는 정도의 이해가 필요합니다.

Q. 승연 님이 생각하셨을 때, 테크니컬 콘텐츠 디벨로퍼라는 직무가 매력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승연 일하면서 더 배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것 같아요. 그리고 여러 산업의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것도 좋고요. 제가 몰랐던 부분에 대한 지식이 계속 쌓이니까요. 계속 멈춰있지 않고 뭔가를 배울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인 이유인 것 같습니다.

Q. 엘리스에서 경험했던 가장 도전적이었던 프로젝트가 무엇이었나요?

승연 2021년에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라는 국가 교육과정의 선발 테스트 PM을 맡았는데, 그 프로젝트가 가장 어려웠던 것 같아요. 일단 이전에 1,700명이 보는 테스트를 진행한 경험도 없었고, 제가 잘못해서 오류가 발생하면 비즈니스 자체에도 문제가 생기는 것이니까 큰 부담이었어요. 저에게 굉장히 도전적인 프로젝트였죠.

Q. 엘리스에서 경험했던 가장 뿌듯한 성취가 무엇인가요?

승연 그래서 가장 뿌듯했던 성취도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에요. 대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이의 제기도 없었고, 담당자에게 엘리스 덕분에 테스트 운영이 원활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무척 뿌듯했습니다.

Q. 앞으로 엘리스에서 해보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요?

승연 지금까지는 학습에 좀 더 방점을 두어 임직원 교육, PBL교육을 진행했었는데요. 좀 더 나아가서 기업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데 방점을 두는, 100% 실무에 활용하는 교육을 개발해보고 싶어요. 쉽지 않은 일이긴 하겠지만 그런 교육과정을 만들고 싶습니다.

일할수록 자신감이 생기는 직무

Q. 엘리스에서는 ‘테크니컬하게’ 일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승연 님은 어떤 테크니컬한 방식으로 근무하고 계신가요? 한 가지 사례를 말씀해주세요.

승연 저는 판다스를 많이 사용해보았어요. 판다스는 파이썬 라이브러리인데요. 파이썬을 통해서 데이터 중복을 걸러낸다든지, 어떤 열의 평균을 낸다든지 할 때 사용해요. 이를 사용해서 파이썬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수많은 대시보드 데이터를 빠르게 시각화할 수 있죠. 저는 엑셀보다 판다스가 더 쉽게 느껴져요. (웃음)

Q. 테크니컬하게 일하는 것도 학습하는 과정이 필요했을 것 같은데요. 학습하고 실무에 적용하는 과정이 어렵지는 않으셨나요?

승연 판다스는 제가 엘리스에 입사하게 된 교육 과정인 ‘AI스쿨’에서 배웠었는데요. 그런데 사실 교육에서 배웠던 것과 실무에 적용하는 것은 완전히 달라요. 그래서 배운 내용을 실무에 적용하기 위해서 혼자서 구글링하면서 찾고 직접 데이터를 적용해가며 공부했습니다.

Q. 테크니컬하게 일함으로써, 얻은 이점이 있을까요?

승연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아요. 비효율적으로 일하고 있던 것을 효율적으로 바꿨다는 자신감이 생기죠. 그리고 다른 일을 할 때도 ‘이것을 자동화할 수 있지 않을까?’로 생각이 확장되는 것 같아요.

Q. 미래에 테크니컬 콘텐츠 디벨로퍼로서 엘리스에 합류하게 될 예비 지원자에게 환영 인사 부탁드립니다.

승연 테크니컬 콘텐츠 디벨로퍼로 일하면서 얻는 것이 많아요. 특히 수강생, 임직원 등 이 교육을 듣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을 만들었다는 사실에 만족감과 뿌듯함을 느끼는 것 같아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중요한 가치를 두는 분이라면, 고비가 오더라고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테크니컬 콘텐츠 디벨로퍼 승연 님의 이야기 잘 들어보셨나요? 각 기업의 담당자와 논의하며 기업에 맞는 교육을 제작하고, 기업의 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는 직무인 만큼 원활한 의사소통 역량이 중요해 보입니다.

특히 빠른 기술 환경의 변화를 파악하고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께 의미 있는 직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엘리스 플랫폼 내 교육과정을 제작하면서 개발 역량도 다지고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육자로서 커리어를 만들어가실 수 있답니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제작하고 제공하는 것에 가치를 두는 분이라면 엘리스 테크니컬 콘텐츠 디벨로퍼에 지원해보세요!

엘리스 테크니컬 콘텐츠 디벨로퍼 지원하기 : https://elice-join.oopy.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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