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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진흥재단이 70개 중학교에 AI 리터러시 수업을 안착시킨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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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진흥재단은 '2026년 AI 리터러시 교육 온라인 플랫폼 위탁 운영' 사업으로 청소년의 AI 소양 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업의 목표는 학생이 AI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면서 동시에 딥페이크와 허위정보 시대에 필요한 비판적 판단력과 AI 윤리 의식을 기르도록 돕는 것입니다.

사업 규모는 공모로 선정된 전국 중·고등학교 약 250~300개교, 약 1.5만 명에 이릅니다. 커리큘럼은 중등 12차시, 고등 48차시로 준비하였으며 AI의 정의와 종류, 딥페이크의 명과 암, AI가 제작한 뉴스와 팩트체크, 카드뉴스 제작, AI 윤리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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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에 앞서 풀어야 했던 세 가지 과제: 오남용·운영 부담·안정성

학교 현장에 AI 도구를 도입할 때 가장 먼저 부딪히는 고민은 오남용입니다. 학생이 AI에게 답만 받아쓰거나 학습과 무관한 용도로 쓰면, 교육 효과는 물론 교사의 수업 통제력까지 흔들립니다. 게다가 수백 개 학교에 한 번에 배포되는 사업은 교사의 운영 부담과 현장 안정성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도 안고 있었습니다. 교사가 플랫폼을 익히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여러 교실이 동시에 접속할 때 오류가 나면 사업 전체의 신뢰가 떨어질 수 있죠.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이 세 가지 과제를 해결하며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파트너가 필요했습니다.

학교가 가장 우려하는 'AI 오남용'을 막는 AI헬피챗

엘리스스쿨은 선생님과 학생을 위한 공교육 AI 솔루션입니다. 이번 사업에서 12차시 AI 리터러시 커리큘럼과 수업 운영 전반을 맡았고, 학생이 수업 안에서 직접 쓰는 AI 튜터로 AI헬피챗을 제공했습니다.

AI헬피챗은 학생이 따로 켜야 하는 별도 도구가 아니라 수업 안에서 자연스럽게 만나는 학습 동반자입니다. 학생은 콘텐츠를 학습하다가 AI헬피챗으로 이미지를 생성하고, AI와 대화를 주고받으며, 뉴스 기사의 사실 여부를 함께 검증합니다.

오남용에 대한 대비도 설계에 담았습니다. AI헬피챗은 욕설이나 무의미한 입력처럼 학습과 무관한 요청에는 "학습 내용과 관련 있는 질문을 해주세요"라고 정중히 거절하고, 답만 요구하는 학생에게는 정답을 바로 주는 대신 풀이 과정을 안내합니다. 반대로 창작 활동에는 제약을 두지 않았습니다. 1인당 토큰 제한이 없어 "조금 더 현실적으로 그려줘", "실사화로 다시 그려줘" 같은 반복 수정을 학생이 자유롭게 시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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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습과 무관한 질문을 했을 때 다시 학습을 유도하는 AI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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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스트 응시 중 정답을 물어보는 경우 방어하는 AI헬피

엘리스스쿨은 화면 동기화, 단원별 퀴즈, 교사용 가이드와 온보딩 연수, CS 대응까지 수백 개 교실의 운영 전반을 책임졌습니다.

데이터로 확인한 변화

AI헬피챗의 활용 데이터는 교육 목표가 실제로 구현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분석 기간(2026.4.21~5.12) 동안 학생들은 AI헬피챗과 5,000건의 메시지를 주고받았습니다.

그중 가장 두드러진 활동은 팩트체크와 허위정보 검증이었습니다. AI 리터러시 교육의 핵심인 비판적 검증이 실제 수업에서 가장 빈번하게 일어난 것입니다. 한 수업에서는 학생 30명이 동시에 신문 기사 본문을 붙여넣어 사실 여부를 함께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사용 시간대가 수업시간에 집중되고 같은 활동을 동시에 하는 흔적이 뚜렷한 점도 AI헬피챗이 별도 도구가 아니라 수업의 일부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줍니다.

안전장치도 작동했습니다. AI헬피챗 응답 4건 중 1건꼴(26.1%)이 학습과 무관한 요청을 정중히 거절한 응답으로, 우려했던 오남용을 AI가 방어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교사도 안심할 수 있는 AI 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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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스쿨은 사업 참여 학교들을 방문해 유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한 중학교에서는 교사용 가이드와 온보딩 연수, 오류 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한 플랫폼, 그리고 체계적으로 정리된 콘텐츠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교사용 가이드와 온보딩 연수가 실제 수업 준비에 충분했습니다. 수업 화면 동기화 기능이 유용했고, 다양한 실습이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접속 지연이나 채점 오류 같은 기술적 문제는 한 번도 겪지 않았어요. 인공지능에 대한 지식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어 학생들이 기본기를 다지기에 좋았습니다." — 사업 참여 교사

또 다른 중학교에서는 CS 관리의 우수성과 학습 효과에 도움을 주는 퀴즈 구성 등을 만족한 점으로 꼽았습니다.

"처음엔 플랫폼이 낯설었지만 몇 번 들어가 보니 큰 어려움이 없었고, CS 관리가 잘 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한 학기 17주차 중 12차시 구성이 학기 수업으로 진행하기에 적절했습니다. 단원이 끝날 때마다 퀴즈가 있고, 맞을 때까지 정답을 선택할 수 있는 구조가 특히 좋았습니다." — 사업 참여 교사


전국으로 확장하는 AI 리터러시 교육

한국언론진흥재단의 AI 리터러시 교육 사업은 1학기 중학교 70개교 운영을 시작으로 전국 250~300개교, 1.5만 개 계정 규모로 확장 중입니다. 이 여정에는 팩트체크와 창작을 북돋우면서도 오남용을 스스로 걸러내는 AI헬피챗과 전국 어느 교실에서나 안정적인 AI 수업을 가능하게 하는 엘리스스쿨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학교의 AI 리터러시 교육을 위한 엘리스스쿨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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